이 전에 받은 상담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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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번째 저니 인플루언서는 신디에서 개인 상담을 받고 계시는 3월의 봄님이세요. 3월의 봄님께서는 시댁과의 갈등이 남편과의 갈등으로 이어져 스트레스를 받다 남편을 조금 더 이해해 보고 싶다는 마음에 상담을 신청하셨다고 해요. 그리고 지금은 8회기째 개인 상담을 진행하며 오히려 내 안의 풀리지 않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신디와 함께 나를 찾는 여정을 걸어가고 계시답니다. 그럼 3월의 봄님의 이야기를 같이 들어볼까요?

 



Q. 간단한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3년차 부부의 아내, 3월의 봄이라고 합니다.


Q. 어떤 것 때문에 상담을 받게 되셨나요?

  저는 시댁 문제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상담을 신청하게 됐어요.


Q. 그러셨군요. 혹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어떤 부분이었나요? 

  시댁과 한번 싸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시누와도 조금 말다툼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결국엔 남편이 자꾸 시누 편을 들면서 갈등이 더 커진 케이스였거든요. 남편과 둘이 있으면 괜찮은데, 꼭 그 부분만 걸리면 자꾸 싸움이 커지고 갈등이 깊어지니까. 남편이 그렇다고 해서 아예 막장이면  모르겠는데 다른 건 다 괜찮거든요. 그 부분만 잘 안 되니까 이거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남편을 좀 이해해 보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을 했어요. 


Q. 상담은 도움이 되셨나요?

  네, 처음에는 남편을 이해해 보려고 시작했던 건데, 오히려 상담을 통해서 '아, 내가 그때 내가 힘들었던 걸 잘 못 알아줬구나' 깨달았어요. 그리고 왜 시댁이나 남편과의 문제가 나에게 힘들게 느껴졌는지, 이런 부분도 알게 되고 조금 해소가 되니까 상황은 과거라 돌이킬 수 없지만 제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고요. 그러니까 관계도 아예 풀어진 건 아니지만 좀 부드러워진 느낌이랄까요.

어쨌든 상담이 비용이 들어가는 거다 보니까 초반에는 한번 해보고 괜찮으면 장기 결제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예전에 상담받았을 때와는 다르게 접근하시더라고요. 이전 상담은 머리를 많이 썼던 느낌이라면 이번 상담사님께서는 감정적인 거를 많이 다뤄 주셔서 새롭기도 하고 머리로는 잘 안 되던 한계를 넘어선 거 같아서 많이 감사하고 좋았어요. 


Q. 그러시군요! 상담을 통해 어떤 변화를 느끼셨는지 좀 더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일단 상담을 받으며 관점이 달라진 거 같아요. 처음에는 남편을 이해하고 관계를 좀 조정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지혜를 얻고자 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사실은 제가 막힌 감정들이 많았고, 심지어 그 감정들을 스스로 안 보려고 했는 줄도 몰랐는데, 이제 그 감정들을 상담을 통해 풀어나가기 시작한 거죠.

'아, 내가 많이 힘들었고 위로받고 싶었구나. 이게 시어머니나 남편 때문에 힘든 게 아니라 풀리지 않은 내 삶의 뭔가가 있었구나,' 이렇게 포커스가 다르게 맞춰진 느낌이에요. 문제가 '남편과 시댁이다'에서 '내 풀리지 않았던 감정에 대한 과거 기억들이다'로 바뀌니까 저도 조금 덜 뾰족해지고. 남편과의 관계도 예전에는 제가 남편이 문제라고 생각하니 마음을 다 터놓지 못하고 남편의 노력도 잘 와닿지 않았는데, 저의 관점이 바뀌고 나니 고마움도 느껴지고 제 이야기를 더 하게 돼요. 그러니까 남편도 저를 더 이해하게 되고, 관계도 조금 더 부드러워지고, 이렇게 점점 나아지더라고요. 

진짜 문제를 알게 되어 나아지는 느낌이에요. 예를 들면, 감기에 걸렸는데 예전에는 감기약을 안 먹고 배탈약을 먹고 있었다면 이제야 감기약을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상담사님께서 엄청 도움이 많이 됐죠. 굉장히 감사해요. 2022년이 얼마 안 되긴 했지만 저에게는 2022년 중요한 한 사람으로 남을 거 같아요.


Q. 상담을 받다 보면 중간에 심적으로 힘든 순간도 있는데요. 상담 과정에 불편한 점은 없으셨나요?

  한때 상담사님도 온 힘을 다하고, 저도 온 힘을 다하는데 실마리가 잘 안 잡히는 느낌일 때가 있었어요. 그때는 좀 답답하긴 했어요. 아, 여기까지 왔는데 뭔가 잘 안 잡히는 거 같아 답답함이 있었지요. 제가 성격이 또 급해서 그런 거일 수도 있어요. (웃음)

이번 설 명절 때 시댁을 봐야 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데, 그때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좀 답답했어요. 그래도 이제 상담사님께서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지를 봤으니까,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 게 도움이 됐어요. 상담 시간에 다루지 못하더라도 혼자 생각을 많이 하면서 조금은 발전적인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더라고요.


Q. 화상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은 없으셨어요? 

  네, 저는 좋았어요. 이동 시간도 아낄 수 있고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으니 저는 그 점은 되게 좋아요. 오히려 오프라인이면 못했을 거예요.


Q. 끝으로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세요?

  누가 봐도 답이 없어 보이는 상황이어도 사실은 그렇지 않은 거 같아요. 그러니 꺼내놓고 이야기해서 스스로도 좀 관점을 넓히면 내가 좀 편안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부부 관계에 있어서도 남편이나 아이,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해 보면 좋겠어요. 내가 행복하자고 하는 거니까. 혼자 답이 없다 생각하지 말고 나를 위해 투자하면 좋을 거 같다 이야기하고 싶어요.



🙆 3월의 봄님, 이렇게 성장의 경험을 나눠주셔 감사해요.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라는 말에 많은 메이트 분들이 힘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내 안에 미해결과제가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살아가죠. 3월의 봄님께서 그것을 알아차리셨다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라고 생각해요. 미해결 과제는 하루아침에 풀리는 것이 아니고, 변화 역시 눈에 보이는 것이 아지만 상담을 통해 좋은 시작을 하고 계시니 시간과 마음의 여유만 가지신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변화한 스스로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3월의 봄님의 나를 찾는 여정을 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   







 

도움이 필요한가요?

해봤자 소용 없을 것 같아 포기하게 되나요?

혼자라도 용기를 내보세요. 


하루 아침에 좋아질 순 없겠지만

노력하는 그 과정 속에서 분명 당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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